안녕하세요, 여러분! 2주 만에 돌아온 마케티에요.

벌써 2024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죠?

올해 계획한 목표를 모두 이루고 계실까요?

전 매일 헬스장 출석을 목표로 했는데, 영 쉽지 않네요🤤  

남은 하반기에 도움이 될만한 마케팅 전략이 있길 바라면서, 지금 시작할게요!

최대한 이해가 잘되도록 쉽게 설명해볼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오늘도 퀴즈 이벤트 있는 거 아시죠?

지난번 퀴즈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은 맛있는 치킨을 받아가셨답니다😁

과연 이번 이벤트 상품은 누가 받아가실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

어렸을 때 저는 TV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편성표를 다 외울 정도였어요.

심지어 TV 광고까지 전부 외웠으니, 얼마나 많이 봤는지 감이 오시죠?

가장 인상 깊게 봤던 광고인 이준기님의 미녀는~석류를~좋아해~ 노래는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맴돌 정도예요😁

이렇게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광고가 생각나는 건 브랜딩이 매우 잘 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걸 ATL 마케팅이 통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근데 ATL 마케팅이 뭐냐고요?

ATL은 Above The Line의 줄임말로써 전통적인 광고 기법을 말해요.

쉽게 TV, 신문, 라디오, 잡지와 같은 4대 전통 매체를 통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머릿속에서 "광고" 하면 떠오르는 그 개념이죠. 

ATL 마케팅은 전국적으로 나이, 성별 등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에게 도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불특정 다수에게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특징이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유용하죠. 

하지만 명확한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고객 타겟팅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광고의 효율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 있죠. 또한, 양방향이 아닌 단방향이기에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추가로 ATL 마케팅은

굉장히 비싸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이 ATL 마케팅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예산이 충분한

일부 기업만 진행할 수 있는 광고이기 때문인데요. 또한, 옛날처럼 잡지나 신문을

통해 광고를 보지 않고, TV나 라디오보단 스마트폰을 보는 비율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ATL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BTL 마케팅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BTL 마케팅은 Below The Line의 줄임말로서, 간단히 말하자면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이에요. 쉽게 팝업스토어, 이벤트, PPL 등이  BTL 마케팅의 사례입니다.

요즘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BTL 마케팅은 바로 팝업스토어인데요.

팝업스토어를 예시로 BTL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어떠세요? 단순히 신제품 홍보뿐 아니라, 고객을 타겟팅 해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모습이 보이죠?

이런 팝업스토어처럼 BTL 마케팅은 소규모로 광고가 진행되기 때문에 타겟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따라서 수치화하기 수월하고 효율 측정이 가능하죠.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반면 특정 집단을 겨냥한 마케팅인 만큼, 전체적인 영향력을 높이기에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영향력이

아쉬운 점이 있답니다.  

그런데 사실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는 ATL과 BTL을 섞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화장품을 예시로 가상의 기획안을 작성해봤는데, 한 번 살펴볼게요.

  

이처럼 마케팅 전략에는 ATL과 BTL을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기획안처럼 ATL, BTL 마케팅을 함께 사용해도 되지만...

두 개의 전략 언제 세우고 있나요.... 너무 귀찮죠...😁 

그래서! 저와 같은 귀차니즘 마케터를 위해, 두 개념을 합친 새로운 전략이

나타났답니다. 바로 Through The Line, TTL 마케팅입니다. ATL,BTL 마케팅 각각의

장점이 합쳐진 광고 전략 뜻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소셜 미디어 광고를 TTL 마케팅이라 합니다. 이와 같은 매체들은 대중 매체의 성격을 띠면서도 효율 측정이 가능한데요. 익숙한 SNS 광고를 생각하면

쉬울 거에요. 또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도 이에 해당한답니다.

소개드린 내용은 비단 마케팅뿐 아니라 판매, 영업 전략에도 중요한 요소에요.

관련 마케팅 속에서 기회 창출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